매일 같은 옷을 바꿔 입는 남자
오늘 입을 옷은 항상 없다 하는 그녀
사소한 걸 자꾸 잊어먹는 남자
화가 나면 기억력이 좋아지는 그녀
이대로 당신과 함께라면 난 괜찮을 거 같아
괜찮다면 그녀와 함께 한다면 난 너무 좋아
이대로 당신과 함께라면 더 힘들 수도 있어
괜찮다면 내가 꼭 행복하게 해줄게
한번 믿어볼래
술 마실 땐 항상 당신과 했던 얘기
이 노래들은 이제 당신과의 멜로디
기타 칠 땐 항상 당신에 관한 얘기
이 노랫말은 이제 당신과의 멜로디
이대로 당신과 함께라면 난 괜찮을 거 같아
괜찮다면 그녀와 함께 한다면 난 너무 좋아
이대로 당신과 함께라면 더 힘들 수도 있어
괜찮다면 내가 꼭 행복하게 해줄게
한번 믿어볼래
옷을 사도 비싼 옷은 안 사는 그런
밥 먹을 땐 항상 기분이 좋은 그런
싸울 때면 먼저 내게 말 거는 그런
곱창 참치 육회를 손도 못 대는 그런
치정물 드라마를 너무 보는 그런
SF 영화를 싫어하는 그런
배고플 땐 자꾸 화가 난다는 그녀
이대로 당신과 함께라면 난 괜찮을 거 같아
괜찮다면 그녀가 함께 한다면 난 너무 좋아
이대로 당신과 함께라면 더 힘들 수도 있어
괜찮다면 내가 꼭 행복하게 해줄게
한번 믿어볼래
코끝을 간지럽히는 살랑 부는 바람이
눈 감으면 어디든 네 곁에 데려가 주길
어느새 내 맘이 춤을 추네
한없이 예쁜 날이야
꿈꾸던 시간이 마치 오늘인 것만 같아
맘이 두근거리다 심장이 쿵 떨어져
후 살며시 네가 불어와
눈부신 하늘이 되어 다 물들어가요
유난히 달콤한 햇살 팡파레를 울려요
한껏 들뜬 발걸음으로 반겨줘요
따스한 그대의 품속으로
바쁘게 달려가 힘껏 안겨볼래요
시작될 거야 너와 내 이야기
샤라랄 라라랄 라라랄 꽃눈이 내려요
옷장 가득히 싱그러운 설렘이 하나둘
아껴 둔 마음 꺼내 입고서
널 만나러 가요
살며시 네가 불어와
눈부신 하늘이 되어 다 물들어가요
유난히 달콤한 햇살 팡파레를 울려요
한껏 들뜬 발걸음으로 반겨줘요
따스한 그대의 품속으로
바쁘게 달려가 힘껏 안겨볼래요
시작될 거야 너와 내 이야기
때론 빗방울 떨어져 잠시 우리 옷깃을 적셔
찡그린 날도 있겠지만
상상만 해도 찬란한 꿈을 꾸는 거야
하늘에 꽃눈이 내려 여기저기 날려요
머리가 어지러울 만큼 행복해요
웅크렸던 만큼
소중히 내가 지켜 갈게요
그대와 함께하는 사랑스런 날이야
유난히 달콤한 햇살 팡파레를 울려요
한껏 들뜬 발걸음으로 반겨줘요
따스한 그대의 품속으로
바쁘게 달려가 힘껏 안겨볼래요
시작될 거야 너와 내 이야기
샤라랄 라라랄 라라랄 꽃눈이 내려요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 달을 쳐다보면은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 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잊을 수는 없을 거야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굽이 굽이 살아온 자욱마다 가시밭길 서러운 내 인생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해에 실려버린 내 사랑아
바람처럼 사라져간 내 인생아
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 청춘이여 아
사랑은 다시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해에 실려버린 내 사랑아
바람처럼 사라져간 내 인생아
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 청춘이여(어머니)
사랑은 다시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
나 지금은 가진 것 없지만은
그 누구보다 배짱은 두둑해
나의 가슴에 커다란 꿈이 있어
그래서 난 오늘도 사는거야
멋들어지게 폼나게 살아야지
이왕이라면은 쿨하게 살아야지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
두려워할 게 뭐가 있어
화려한 인생을 꿈꾸면
오늘도 나는 간다
화려한 인생을 꿈꾸며 오늘도 뜨겁게 나선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후회도 미련도 없이
나 지금은 가진 것 없지만은
그 누구보다 배짱은 두둑해
나의 가슴에 커다란 꿈이 있어
그래서 난 오늘도 사는거야
멋들어지게 폼나게 살아야지
이왕이라면은 쿨하게 살아야지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
두려워할 게 뭐가 있어
화려한 인생을 꿈꾸면
오늘도 나는 간다
멋들어지게 폼나게 살아야지
이왕이라면은 쿨하게 살아야지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
두려워할 게 뭐가 있어
화려한 인생을 꿈꾸면
오늘도 나는 간다
지금 이 말이
우리가 다시
시작하자는 건 아냐
그저 너의
남아있던 기억들이
떠올랐을 뿐이야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너는
사랑한다 말해줬었지
잠들기 전에 또 눈 뜨자마자 말해주던 너
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예뻤어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 모든 게 내겐
예뻤어
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너도 이제는
나와의 기억이
추억이 되었을 거야
너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다
지나간 일일 거야
정말 한번도 빠짐없이 너는
나를 먼저 생각해줬어
아무 일 아니어도 미안해 고마워 해주던 너
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예뻤어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 모든 게 내겐
예뻤어
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아직도 가끔 네 생각이 나
어렵게 전화를 걸어볼까
생각이 들 때도 많지만
Baby I know it's already over
아무리 원해도 너는 이제
이미 끝나버린 지난날의
한편의 영화였었단 걸
난 알아
마지막
날 바라봐 주던 그 눈빛
잘 지내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마저도 내겐
예뻤어
내게 보여준 눈물까지
너와 가졌던 순간들은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나 무지막지하게 나 무지막지하게
당신이 좋아요
나 무지막지하게 나 무지막지하게 당신이 좋아요
어느새 사랑이 나도 모르게 깊이 빠질 수가 있나요
이토록 그대를 나도 모르게 깊이 사랑할 수 있나요
하늘 두루마리 삼아도 바다 먹물 삼아도
끝없는 그대의 사랑
자랑할 수밖에 없는걸요
나 무지막지하게 나 무지막지하게 당신을 원해요
나 무지막지하게 나 무지막지하게 당신을 원해요
이토록 사랑이 나도 모르게 깊이 빠질 수가 있나요
어느새 그대를 나도 모르게 깊이 사랑할 수 있나요
하늘 두루마리 삼아도 바다 먹물 삼아도
끝없는 그대의 사랑
노래할 수밖에 없는걸요
아주 오래된 이야길까
우리가 보낸 계절
얼마나 지났을까
기억의 굳은살을
눈물로 도려내도
또다시 자라나
또다시 채워져
가끔 행복해진다는 게
웃어도 된다는 게
어색한 일이 됐나 봐
달빛 저 모서리에
눈물 달래듯 기대어
겨우 한숨 쉰다
다시 해는 뜨고 다시 밤은 지고
수많은 계절이 오가도
다시 눈을 감아 다시 눈을 떠봐도
난 그 계절 그 자리
만약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이 없었다면
아픔도 없어질까
닫힌 맘을 열어 닫힌 문을 열어
눈부신 계절을 기다려
살아내는 동안 다신 아프지 않길
또 혼자가 아니길
만약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이 없었다면
아픔도 없었겠지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날 사랑하지 않는 널 보면
문득 초라한 맘 너무 슬퍼
날 사랑하지 않는 널 보면
문득 초라한 맘
혼자 사랑하는 게 그렇지
날 달래보지만 흐르는 눈물
하루만 한 시간만
나의 눈을 바라봐줘
너의 작은 행동에도
난 따뜻해지잖아
지긋지긋한 짝사랑
애매한 우리 두사람
너는 모르지 영원히 모르지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간이 흘러서 우리
다른 사랑한대도
아마 난 널 잊지 못할 것 같아
넌 그때도 내 마음을 모를거야
하루만 한 시간만
나의 눈을 바라봐줘
너의 작은 행동에도
난 행복해지잖아
지긋지긋한 짝사랑
애매한 우리 두사람
너는 모르지 영원히 모르지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간이 흘러서 우리
다른 사랑한대도
아마 난 널 잊지 못할 것 같아
넌 그때도 내 마음을 모를거야
지긋지긋한 짝사랑
애매한 우리 두사람
너는 모르지 영원히 모르지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간이 흘러서 우리
다른 사랑한대도
아마 난 널 쉽게 잊진 못할 것 같아
넌 그때도 내 마음을 모를거야
왼손 들어 오른손 들어
짝짝짝
왼손 들어 오른손 들어
짝짝짝
슬플 땐
박수를 쳐요
오른손 들어 왼손 들어
짝짝짝
오른손 들어 왼손 들어
짝짝짝
사랑의
박수를 쳐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은요
모든게
맘 같지 않아요
아침에는 기쁘다가
저녁에는 슬퍼지네요
이유없는 술잔을 들고서
엄한 소릴 뱉어보지만
돌아오는 메아리로
내 가슴을 찢어놓네요
(그럴땐) 왼손 들어
오른손 들어 짝짝짝
왼손 들어 오른손 들어
짝짝짝
슬플 땐 박수를 쳐요
오른손 들어 왼손 들어
짝짝짝
오른손 들어 왼손 들어
짝짝짝
사랑의 박수를 쳐요
박수 안치는 분이
누구신가?
그 얼굴 좀
보여주세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신나게만 짝짝 쳐줘요
어제도 바보처럼
살았지만
조금도 후회는 안해요
사랑하는
그 사람의 두 손을
꼭 쥘 수 있으니
때론 나쁜 사람이
되어서
딴 사람 행복을 짓밟고
웃으면서 산다 해도
기쁨이 없을 것 같네요
(그럴땐)
왼손 들어 오른손 들어
짝짝짝
왼손 들어 오른손 들어
짝짝짝
슬플땐 박수를 쳐요
오른손 들어 왼손 들어
짝짝짝
오른손 들어 왼손 들어
짝짝짝
사랑의 박수를 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