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가 ‘오래 오래’ 부른 장수영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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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5-10-30 10:45 조회2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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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가 ‘오래 오래’ 부른 장수영 전직
미용실 접고 다이어트 건강의류 판매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노래를 하던 장수영이 미용실을 접고 다이어트 건강의류 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물론 노래는 계속 부르는 투-잡 가수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장수영은 자신의 어머니(이옥자 여사)가 운영하는 서울 수서동 수서현대벤처빌 상가 소재 ㈜아로마라이프 체인점에서 브라 슈트 거들 레깅스 등 기능성 보정의류들과 화장품을 판매하는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딸처럼 미용사 출신인 장수영의 어머니는 비만으로 허리협착증이 생겼다고 한다. 비만 때문에 무릎 관절에도 이상이 온 것은 물론 허리디스크 등 복합증세로 오랫동안 고생을 했다.
정형외과와 한방의원 등을 쫓아다니면서 치료를 받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기능성 내복을 입으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옷을 입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왔다고 한다. 한 달을 입으면서 허리 통증이 사라지고 구부정한 자세까지 바로 잡혔다는 느낌이 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형외과 물리치료 등을 모두 끊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나자 허리둘레 88사이즈가 66사이즈로 줄어들었다. 식단조절을 하긴 했지만 스스로 깜짝 놀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됐다고 한다.
어머니의 건강의류 체인점서 일하며 노래
허리와 무릎이 너무 아파 천직처럼 일 해온 미용사 일까지 포기했는데 건강을 되찾았으니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고 한다. 자신의 통증을 낫게 해준 기능성 건강의류를 제조해 판매하는 ㈜아로마라이프 도곡동 사무실을 찾아가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고 그 회사의 판매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얼마 후에는 체인점을 직접 차려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미용실을 운영하던 딸 장수영까지 미용실을 접고 사업에 가세했다.
어려서부터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장수영은 시화지구 찜질방 노래자랑에 나가 우승해 LED TV를 부상으로 받으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노래자랑 우승으로 각종 이벤트에 나가 노래를 부르게 된 것.
가수 활동을 제대로 하려면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면서 강남역 인근에 있던 드림보컬학원에 다니며 노래를 배우기도 했다. 보컬학원 옆에 있던 댄스학원에도 등록해 춤도 배웠는데 춤 선생님이 당시 무명이던 그룹 인피니트의 장동우였다고 한다.
행사무대가 늘어나자 자신의 노래를 가져야 한다면서 보컬학원 원장님을 찾아가 요청해 받은 곡이 부드럽고 경쾌한 분위기의 ‘오래 오래’(박철수 작사·곡)였다. 세상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라는 일종의 효도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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