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가 애절하게 노래한 발라드 '여자의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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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5-07-21 10:32 조회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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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가 애절하게 노래한 발라드 ‘여자의 직감“
이별의 신호로 상심한 여심 그려
여가수 승재가 2021년의 ‘파뿌리 사랑’ 이후 4년 만에 신곡 ‘여자의 직감’(김승훈 작사·곡)을 발표해 호평을 듣고 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멜로디가 가슴에 와 닿는 발라드로 여성의 직감과 감정을 격정적이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과 위로를 느끼게 만든다.
승재는 지난해 가수 이용주와 함께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곡 ‘파뿌리 사랑’과 트리오 로스 판초스의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을 부른 일이 있다. 당시 작곡가 김승훈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중 그룹 출신 가수를 찾고 있었다면서 연락을 해왔다.
자신이 만들어놓은 신곡이 있는데 승재가 바로 자신이 찾던 애절하면서도 옅은 허스키 보이스를 지닌 가수라며 ‘여자의 직감’의 가이드 송을 보내왔다. 아주 마음에 드는 곡이었다.
설명을 들어보니 작곡가는 노래의 편곡도 직접 했을 뿐만 아니라 반주음악도 모두 녹음해 놓은 상황이었다. 자신은 연습을 한 다음 녹음실로 가서 부르기만 하면 끝나는 작업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만나보니 작곡가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려 ‘승재누님’이란 호칭을 쓰기 시작했다. 각자 일정이 바빠 녹음이 늦어지긴 했지만 최근 마스터링을 끝내고 음원등록까지 했단다.
그룹과 솔로로 활동을 병행한 실력파
승재는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해 크면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덕성여고에 입학하며 남다른 노래솜씨로 유명해졌고 응원단장을 맡을 정도로 발랄하고 활달한 성격을 갖고 있었다.
여고 졸업 후 모델로 활동하다가 뉴서울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하던 그룹의 싱어로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얼마 후에는 7인조 바람과 구름의 여자 싱어로 10여 년 간 활동을 펼쳤다.
나이트클럽의 인기가 떨어지며 설 무대가 줄어 그룹이 해체되자 라이브카페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올드 팝과 록 뮤직 위주로 국내에서 인기 높은 팝송들이 주요 레퍼토리였다.
하루는 한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고 무대를 내려오자 한 트로트 가수가 원로 가수 장우 선생을 소개해줬다. 장우 선생은 외국 곡들만 노래해온 승재에게 록 창법을 바꿔 주현미와 문희옥의 트로트 창법을 익히면 신곡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2019년 데뷔곡으로 발표한 노래가 애절한 창법의 발라드 ‘보고픈 당신’(장우 작사·곡)이었다. 그러나 얼마 후 터진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제대로 홍보를 하지 못했다.
2021년 경쾌한 댄스 리듬의 곡 ‘파뿌리 사랑’(승재 작사·국상현 작곡)을 발표한 이후 032밴드의 보컬리스트로도 발탁돼 솔로가수 겸 그룹 가수로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2023년 ‘꽃피는 인생’(이원찬 작사·강혁 작곡)과 ‘바람의 강’(석현 작사·강혁 작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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