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차트
방송현황 검색
매체별 차트
지역별 차트
작품자 차트

스타뮤직

스타뮤직_CLOSE

가수 장고, 신곡 ‘삐까번쩍’ 내놓고 국내 활동 재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09-02 11:15 조회118회 댓글0건

본문

03ff2da738c7dd64956f8f3fc6577e0b_1756779
 

가수 장고, 신곡 삐까번쩍내놓고 국내 활동 재개

각설이나 연주인 아닌 가수 모습 보인다

가수 장고가 신곡 삐까번쩍’(임대열 작사·차태일 작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랩이 가미된 신세대 품바 곡으로 만든 품바인생’(임원선 작사·김병학 임원선 작곡)과 함께 CD삐까번쩍을 내놓은 장고는 사주팔자를 크게 히트시켰지만 그 노래를 부르면 팬들이 자신을 각설이로 보는 경향이 크다면서 섭섭한 속내를 드러냈다.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외국에서 제가 연주를 하면 예술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북과 장구 등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면 각설이로 보곤 합니다. 그래서 경기디엔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장고는 그 때문인지 구독자 111천 명 이상을 확보한 자신의 유튜브에 삐까번쩍의 녹음 현장을 녹화해 올려놓기도 했다.

 

편곡가 남기연의 기타 연주를 비롯해 드러머 강윤기, 베이시스트 이준현, 피아니스트 변성룡, 키보디스트 윤정노, 퍼커션 박영용, 트럼펫 김동하, 트럼본 이한진, 색소폰 김원용 등 참가 뮤지션들이 초이 스튜디오에서 연주하는 세션 현장을 그대로 녹화해 보여주고 있다.

 

연주가 끝난 후에는 대선배인 남진과 대화를 나누며 축하의 말씀을 듣는 장면까지 녹화했다.

 

지난 수년 동안 해외 공연활동 주력

장고는 원래 무대에서 냄비 프라이팬 요강 엿가위 등 생활용품을 두드리며 노래하는 퍼포먼스 가수로 유명해졌다. SBS ‘스타킹’, MBC ‘특종 놀라운 세상등에 타악기의 달인 등으로 출연하며 전국적인 스타로 유명해졌고, 영화 비열한 거리에 연주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안양예고에서 음악을 배운 만능 뮤지션 장고는 1979년 파이어 플라워라는 8인 밴드의 베이스 연주자겸 가수로 8군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 일반 무대로 나와 천하장사와 데블스 등의 그룹에서 베이스와 기타를 연주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권성희가 탈퇴하는 바람에 해체된 세샘트리오의 멤버 홍신복과 함께 세샘트리오 홍신복과 장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1986년 솔로로 독립했다.

 

2013년 흥겨운 창법의 트로트 사주팔자’(최송학 작사·차태일 작곡)를 발표하며 취입 가수가 되었다. 전국의 각설이 품바가수들 사이에서 크게 히트해 그들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 잡는 바람에 원곡가수가 장고라는 사실을 아는 팬들이 별로 없었다.

 

수년 전 중국 CC TV에 출연하며 중국에서도 유명해진 장고는 이후 뉴욕 타임스스퀘어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공연을 여느라 국내 무대에서 많은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다. ‘삐까번쩍의 발표와 함께 국내 활동을 재개한 장고의 활약이 기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TAR FOCUS

유연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홍승영의 ‘매화꽃 피면’

록 가수 홍연아, 트로트 가수로 변신

빛과 소리의 ‘밥 잘 먹고 잠 잘 자면’ 화제